직무로는 마케팅, 카테고리는 ‘누군가에게 행복을 한 스푼 더해줄 수 있는 분야!’ 가장 최근엔 유튜브 <전과자> 오프라인 팝업을 기획하고 운영했어. 요즘엔 소밍과 함께 스바클(small bite club)을 하고 있어! ‘재밌는 거,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'하고 모인 모임이라 두근두근거려~ 각자가 가진 능력과 사랑이 옹골찬(!!) 사람들이라 진짜 행복해!

- 세상 그리고 나

작년 말부터 갭이어 기간을 가지며 세상의 문제들에 대해, 그리고 내가 가진 은사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. 지금은 어렴풋이 발견한 것 같긴 한데, 평생 이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겠지? 단번에 답을 찾으려는 것도 오만인것 같아서 너무 매이지 않고 틈틈히 고민해보려고.

아, 가장 최근에 찾은 내 달란트 중 하나는 ‘에너지'야! 

- 사람 그리고 마음

사람에 관심이 많아. ‘이 사람은 어떤 고민이 있을까,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까?’가 너무 궁금해. 각자가 하고 있는 생각의 방향과 내용이 다른 게 나는 너무 재밌어! 그래서 ‘일하는 사람들'에 대한 인터뷰 뉴스레터도 하고 있지롱!(바로가기) 나도 일하면서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나도 행복하면서 남도 행복하게 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. 다들 행복하자고 하는 건데 말이야~

직장, 움직임! 나는 이제 갭이어를 종료할 때가 된 것 같아. 생각보다 사소한 영역에서 행복을 느낄 때가 많잖아? 집에 가서 파자마를 입고 시간을 보낼 때, 포근하고 푹신한 이불을 덮을 때 등등. 이런 작은 순간에 행복을 꾹꾹 채워주는 일을 하고 싶어. 그래서 요즘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곳들로 열씨미 구직 중이야! 또 내가 가진 에너지를 발산하고 다녀야겠다! 나를 보여줘야겠다!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‘일단 움직여보자'하고 있는 중!

베이스캠프. 일 그리고 나에 대해서 차분하게 시간을 갖고 정비할 수 있는 곳. 그리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곳이야.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서 내가 걸어온 길을 점검하고 마이스터님들과의 시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방향성을 정비했어! 

Nina Shin (COO at Mediwhale): Growth and Leadership as a Generalist